상세 컨텐츠

본문 제목

조원우(H2ADIN), 김근수 껍데기는 가 가사/뮤비/듣기

무엇인가

by 무어신가 2018. 3. 17. 16:15

본문

반응형


Came up from the bottom 

근데 현 위치는 껍데기

밑천이 훤히 비춰지기 

원하지 않아 안절부절 겁내지

더 큰 과시욕이 불러오는 경쟁심 안에서

헤엄쳐 작업은 뒷전 

본질이 뭔지도 기억도 잘

안 나 더욱 중요해져버린 

Competition TV 

화면상에 비춰져야만 하지


곡 개수보다 중요한 건 

Follower가 몇 K고 또 몇 M인지

혹은 SNS에서 눌려지는 

무의미한 엄지가 제일 경쟁이지

Issue, Concept, Character 

만들기에 전부 혈안 돼 있어

전부 Back to basic dream chaser였던 

내가 내 밥그릇 책임져도


밟히는 게 많지 눈 앞에 

너희 Rap 선생은 자격미달

Mixtape 한 장 없이도 유명세 

잘 팔아서나 빌어먹는 밥벌이가

어디 자랑인가 잘 생각해 

너네들도 봤겠지 내 SRS

그럼 Battle Rap 가지고 

걔네들 제낄 수 있냐고 묻는다면 당연지사


Started from the street 

듣보잡 내가 니 존심 밟았지

그땐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 

5천원짜리 맨투맨과 청색 반바지

내 Fashion 감각 욕 했지만 

난 채워놨지 속내

진짜들 사이 껍데기는 가고 

You can never 막지 못해 Ya


껍데기는 가 알맹이만 남고

껍데기는 가 알맹이만 남고

난 거짓에서 순수함을 얻었네

난 거짓에서 순수함을 얻었어


껍데기는 가 알맹이만 남고

껍데기는 가 알맹이만 남고

난 거짓에서 순수함을 얻었네

난 거짓에서 순수함을 얻었어


거짓말은 나를 덮쳐

나는 이제 무서워 

거짓말을 하는 자신이

나도 나를 설득하고 있어 

껍데기는 가 알맹이만 남고 나 자신이

순수해지기를 바라고 있어 

나 자신이 순수해지기를 바라고 있어


이젠 지워버리기를 노력하며 

밤을 지새우고 있지 

불안에 떨며 꿈을 잃어버릴까 봐

벌벌 떨던 날들이 

나의 노력들을 무시하며 

저버릴까 봐 나 자신 스스로가 나에게

거짓말을 하고 있어 

그 거짓말들이 나 자신에게 

하는 말들이 나를 먹어 버릴까 봐 겁나


나의 태양은 어떻게 떴나 

나의 태양은 어떻게 질까 

나도 싫어 거짓말을 하는 내 자신이

내가 쓰고 있는 이 가면이 

나를 먹을까 봐 두려워 무서워 

난 또다시 내 방으로 들어가기 싫어

나를 보여주고 싶어 

세상에 날 보여주고 싶어 세상에 


계속 떨어졌던 내게 매사에 

항상 할 수 있다고 말하며 

한발씩 세상이랑 싸웠지 

한 번에 패배 그리고 한 번에 승리 

난 이기는 법을 배웠어 

그리고 나는 내 알몸을 보여줬어


껍데기는 가 알맹이만 남고

껍데기는 가 알맹이만 남고

난 거짓에서 순수함을 얻었네

난 거짓에서 순수함을 얻었어


껍데기는 가 알맹이만 남고

껍데기는 가 알맹이만 남고

난 거짓에서 순수함을 얻었네

난 거짓에서 순수함을 얻었어


반응형

관련글 더보기

댓글 영역